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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파인다이닝 코리 KORII 디너 코스 및 와인 페어링 후기

밤의복지부장전동주 2023. 12. 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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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에 위치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코리에를 방문했어요. 곳곳에서 느껴지는 아늑한 분위기와 생동감 넘치는 주방이 인상적이었어요. 일반적인 레스토랑과는 다르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데, 주방 내부로 직접 들어가 나만의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었어요. 인테리어는 모두 뉴욕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아토믹스와 2022년 미쉐린 2스타로 선정된 스웨니에서 경력을 쌓은 라스터스 김영래 대표의 손을 거쳐 세련되게 완성되었다고 해요.

코리 레스토랑

자연을 품고 있는 김현빈 셰프의 한국 음식 재해석은 저에게 포근함을 전해 주었습니다. 김 셰프님 역시 워커힐, 힐튼, 스기네엘 스테이등을 거쳐 Rooom201 Seoul을 오픈한 2021년 미쉐린을 거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작가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식기의 조합은 예술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빠질 수 없는 와인 페어링 코스 또한 실력 있는 이정인 헤드 소믈리에의 매의 눈 같은 와인 선택으로 추천받을 수 있었습니다. 소믈리에 님은 엠스테이트 컨벤션과 JW 메리어트 호텔 동대문의 BLT 스테이크 하우스에 경력을 쌓았으면 `주옥, 서울'의 미쉐린 2 스타 레스토랑을 거치신 경력을 소유하고 계셨습니다. 단순히 식사를 하는 곳이 아닌 누군가와 좋은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생각되는 곳이었습니다.

​김현빈 셰프의 한국 음식 재해석은 정말 훌륭했어요. 음식들은 자연을 담고 있어서 따뜻한 감정을 전해 주었는데요. 김 셰프님은 워커힐, 힐튼, 스기네엘 스테이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후, 2021년에는 Rooom201 Seoul을 오픈했는데, 이곳도 미쉐린 가이드에서 선정된 곳이에요. 그리고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식기의 조합은 정말 예술적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와인 페어링 코스는 이정인 헤드 소믈리에의 뛰어난 와인 선택 덕분에 훌륭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소믈리에 이정인 님은 엠스테이트 컨벤션과 JW 메리어트 호텔 동대문의 BLT 스테이크 하우스에서의 경력을 쌓은 뒤, '주옥, 서울'의 미쉐린 2 스타 레스토랑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계셨어요. 코리 레스토랑은 단순히 식사를 하는 곳이 아니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느껴졌습니다.

코리
코리

이곳은 외부에서 주방을 바라보는 일반적인 오픈 주방이 아니라, 주방을 가로질러 직접 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곳이었어요. 이런 곳에서의 식사는 정말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데, 현재 만들고 있는 음식은 전복 꼬치였어요. 이 작품은 정말이지 많은 노고와 노력이 들어간 특별한 요리였어요. 나중에 그 요리를 보시면, 그 공을 알 수 있을 거에요.

코리 식재료

​이곳에서는 대표적인 식재료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어요. 주방 안을 가로질러 직접 들어가기 때문에, 내가 지나가면서 각종 식재료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런 접근 방식은 정말 식재료에 대한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해 주는 멋진 방식 중 하나예요.

코리 내부
코리 내부
 
 
코리 실내코리 인테리어
 
 

이 공간은 궁금증을 유발하는 독특한 원형을 가지고 있었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은은한 조명과 편안함이 가득한 분위기가 확실히 느껴졌어요. 또한, 유럽풍의 꽃 액자는 자연의 느낌을 더욱 강조해 주었습니다. 이 모든 요소들이 조합되어 고객들에게 독특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어요. 이 곳을 이끌고 계신 라스터스 대표님은 미쉐린 2 스타 레스토랑 아토믹스와 2022년 스와니예에서의 경력을 보유하고 계셨다고 해요.

코리 테이블
코리 테이블

여기서는 테이블마다 원 포인트 조명이 사용되어서, 각각의 테이블이 빛으로 아름답게 구분되어 있었어요. 이는 테이블 자체가 하나의 작은 미술 작품처럼 느껴지게 해주었습니다. 빛의 조화 속에서 나만의 특별한 테이블에 앉아, 그 안에 있는 미식 작품들을 온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정말로 음식과 공간이 하나로 어우러져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했던 것 같아요.

스파클링 워터

시작하자마자, 저는 별도 주문으로 노르웨이산 천연 빙하수인 워터 스파클링을 선택했어요. 노르웨이를 직접 방문해보지는 못했지만, 이 빙하수의 청정한 미네랄과 상쾌한 맛을 느껴보고 싶었어요. 이렇게 선택한 음료로 시작해서, 식사가 더욱 특별하고 독특한 경험이 되었죠.

와인 콜키지 메뉴

이정인 헤드 소믈리에의 서명이 담긴 와인 페어링 메뉴를 즐길 수 있었어요. 코리 파인 다이닝에서는 엠스테이트 컨벤션, JW 메리어트 호텔, 동대문 BLT 스테이크 하우스, 그리고 2022년에는 미쉐린 2스타 '주옥, 서울'에서의 헤드 소믈리에 경력을 가진 이정인 님이 맡고 계셨습니다. 메뉴에는 총 8종의 와인이 나열되어 있는데, 와인 페어링 5잔은 고객 개개인의 취향을 고려하여 추천된다고 해요. 이를 통해 와인과 음식의 조화로운 조합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샴페인

와인 페어링의 첫출발은 2014년 빈티지 DEHU 샴페인으로 시작되었어요. 이 특별한 빈티지 샴페인은 와인 페어링 경험을 시작하는 데에 어울리는 훌륭한 선택이었습니다. 감미로운 풍미와 특별한 빈티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네요.

샴페인 와인잔

아마도 헤드 소믈리에님은 애피타이저에 권장해 주신 와인으로 브랜딩 된 와인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셨을 것입니다. 그런 선호도는 아마도 다양한 와인을 경험하고 평가하는 풍부한 경험에서 나온 것일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다채로운 맛의 향연을 고객에게 선사해 주려고 노력하고 계신 것으로 보여요. 그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와 품종을 통해 특별한 와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계시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와인잔이 여러 개인 경우에는 어떤 와인을 마시는지 구분하기가 혼란스러울 수 있어요. 하지만 여러 와인잔의 손잡이 부분에 색을 다르게 표시해 두신 것은 매우 현명한 선택이에요. 이런 디자인적인 차이는 손쉽게 어떤 와인잔이 어떤 종류의 와인을 담당하는지를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와인에 따라 맞춤형 와인잔을 제공해 주며, 고객들이 최상의 와인 경험을 누리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각 음식에 나오는 물티슈까지 나무 원목으로 세련되게 제공되어 있었죠. 이런 세심한 디테일들은 정말로 감탄스러웠습니다. 특히, 제가 통영에서 각종 대회를 휩쓰는 선생님으로부터 나전칠기를 배워서 그런지, 나무 원목은 물론 좋지만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담은 옻칠도 더해진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전통적인 감각을 가미하면 더욱 독특하고 아름다운 식사 경험을 선사할 것 같아요.

Scallop Bunuelo

Scallop Bunuelo

해무 퍼포먼스로 바다 위 연기를 연상케 하는 공연을 직접 선보이시는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런 퍼포먼스의 배경에는 완도 김과 같은 식재료가 해풍에 말려 사용된 재해석이 담겨있기 때문에 이러한 연출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예술적인 표현으로 식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아이디어였습니다. 해무 퍼포먼스가 통해 자연과 음식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식사 경험을 선사했던 것 같아요.

Scallop Bunuelo
Scallop Bunuelo

가리비와 캐비아가 올라간 모양이 비스킷처럼 보이는 안주는 정말 독특한 아이디어입니다. 이러한 창의적인 조합으로 바다의 느낌을 살려내면서도, 고급진 김 맛 과자를 먹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흥미로웠을 것입니다. 음식이 시각적으로도 예술적으로 표현되어 고객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었을 것입니다.

Dehu, Brut 데위, 브뤼, 발레 드 라 마른
Dehu, Brut 데위, 브뤼, 발레 드 라 마른

와인의 품종이 피노 뮈니에 (Pinot Meunier) 64%, 샤르도네 (Chardonnay) 20%, 피노 누아 (Pinot Noir) 16%로 블렌딩 된 것은 흥미로운 조합입니다. 소믈리에님의 차분하면서도 감미로운 설명을 듣고 나니, 이 와인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는 느낌이 들었겠죠. 각 음식과 와인이 서로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식사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Clam 조개

Clam 조개
Clam 조개

백합 속의 진주를 표현한 요리는 정말 아름답고 예술적인 작품일 것입니다. 시큼한 소스로 사용된 발효당근쥬와 처빌오일은 식감과 맛의 조화를 만들어내는 특별한 재료로 보입니다. 실제로 이 소스의 맛을 경험해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려운데, 여성분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코스로 기억될 것입니다. 얼음 위에 올려져 있는 요리는 계절을 연상시키는 차가움과 동시에 실내의 따뜻함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함축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섬세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의 요리는 고객들에게 극적이고 기억에 남는 식사 경험을 선사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참나물 크리스피
참나물 크리스피

조개 속 진주 요리 전에 참나물 크리스피를 먼저 먹어야 하는데요. 참나물과 타피오카로 만들어진 바삭함과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로 접시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참나물 크리스피가 조개 속 진주 요리 전에 제공된 것은 흥미로웠습니다. 참나물과 타피오카로 만들어진 크리스피는 바삭한 식감과 쫄깃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다만, 따로 접시가 제공되지 않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다채로운 텍스처의 요리가 전체적인 식사 경험에 독특한 맛을 더해주었습니다. 

Burdock 우엉

Burdock 우엉
Burdock 우엉
Burdock 우엉

​입구에서 오픈 주방을 가로질러 들어올 때 세심하게 셰프님이 만들던 거였는데요. 위에 보이는 것이 머스터드 씨드라고 하는데요. 정말 촘촘하게 완성된 것 같습니다. 머스터드 씨드 아래로 우엉 파우더, 숙성 삼각살, 누룩마요의 특별한 조합이 숨어 있다고 하니, 한국 식재료의 창의적인 재해석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겠죠. 짭조름하면서 오렌지에 꽁피한 머스터드 씨드가 입안에서 톡톡 터져 더욱 특별한 맛을 선사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우엉과 된장 파우더로 만들어진 소과자는 정말 독특하고 귀여운 아이디어였습니다. 처음에 한입에 먹어야 해서 아쉬웠지만, 바삭한 식감을 느끼게 해 주면서 대칭된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런 섬세한 조화가 저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으로 남게 해주었습니다. 

 

2. 와인 페어링

Vieilles Vignes Gewürztraminer Grand Cru Furstentum
Vieilles Vignes Gewürztraminer Grand Cru Furstentum

장미 향이 난 와인을 추천받아서 노란 장미와 흰 장미의 향으로 코를 매료시키는 설명은 정말로 흥미로웠는데요. 이런 향을 갖춘 와인은 미묘한 향의 변화를 통해 와인과 음식의 조화를 놀라운 경험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CRU를 통해 알자스 산지에서 나온 와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제가 집에서 와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봤는데요. 특징과 명성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마셔보는 와인이지만, 그 지역의 특유의 맛과 향을 통해 새로운 와인의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받았던 시간이었습니다. 

 

Abalone 전복 그리고 장미

장미

오픈 주방을 가로질러 올 때 큰 유리병이 기억나시나요? 장비 넝쿨에 감겨 있었는데요.

 

장미 페이스토
토마토워터
토마토워터
장미 페이스트와 토마토 워터

테이블 앞에서 장미 페이스트와 토마토 워터를 넣어 소스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은 정말로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소스 하나에도 이렇게 세심한 과정을 통해 새로운 형태로 재탄생되는 것을 직접 목격하면서, 저를 위해 맞춤으로 만들어진 스페셜한 소스를 즐기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상호작용의 체험이 고객에게는 기억에 남을 레스토랑 경험을 선사하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전복 꼬치
전복 꼬치

​저온 조리한 완도산 전복에 장미 콤부차, 말린 토마토, 발효 딸기를 꼽아 나온 요리는 정말로 특별한 조합입니다. 소스에서 느껴지는 장미 향은 더욱 독특한 맛을 선사했어요. 그 위에는 샤프론, 레몬 잎, 레드 퀴노아가 가니시로 올라가 있는데, 이 작은 요리에도 엄청난 공이 들어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작은 디테일들이 요리의 퀄리티와 풍미를 높여주는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와인까지 장미 향이 나는데, 이것은 완도의 바다에 장미 꽃다발을 들고 있는 풍경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시각을 더해줬을 것입니다. 이런 상상과 연상을 통해 더욱 특별하고 감각적인 레스토랑 경험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코스 과정마다 식기도 세팅이 같이 따라왔습니다. 손잡이 부분이 예사롭지 않죠? 나이프를 보면 어떤 요리가 나올지 상상해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Cod fish 대구

Cod fish 대구
Cod fish 대구

​나무 막사발을 연상시키는 식기와 가을 트러플 슬라이스, 버섯 거품 소스, 대구살, 파스타 면발 같은 요소들이 조합된 음식은 정말 독특하고 흥미로웠습니다. 탁발승의 밥그릇 느낌이 나기도 하는 동양적인 감각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었습니다.

음식의 맛 또한 담백함과 촉촉한 대구살, 트러플 향이 어우러져 강렬하면서도 균형 있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특별한 음식은 동양적인 느낌과 양식의 미묘한 조화로, 고객에게는 기억에 남는 맛과 경험을 선사해 줄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막걸리 빵

막걸리 빵
막걸리 빵누룩 버터
 
지게미 빵이라는 것은 술빵으로, 코리에서 재해석하여 누룩으로 만든 빵이라고 합니다. 누룩 버터와 함께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이 빵은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술빵 특유의 풍미와 누룩 버터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따뜻하게 먹으면 더욱 맛있게 느껴질 것입니다. 이런 독특한 빵은 식사의 마무리로나 간식으로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순서가 좀 애매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Octopus 문어

Octopus 문어

Octopus 문어
Octopus 문어

돌문어를 훈연 및 숯불에 구워 연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훈연과 숯불의 조합은 돌문어에 독특한 풍미를 부여하며, 이런 연함은 요리의 과정에서 어떻게 가능했는지 궁금증을 더했습니다. 문어 다리에는 말린 허브가 올려져 있어 또 다른 식감과 향을 느낄 수 있었으며, 주정강화 와인을 베이스로 한 소스가 미역 위에 올려져 바다의 느낌을 더해주었습니다. 다양한 조합과 감각적인 소스는 고객에게 특별하고 다채로운 맛의 경험을 선사해 줬습니다.  문어의 부드러움과 풍미가 조화로운 요리로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3번째 와인. 아프리카 와인 🍷 비스와르

아프리카 와인 🍷 비스와르
Beeslaar

메인 음식인 레드 와인이 나왔습니다. 정말 멀리서 물 건너온 와인이었는데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온 와인 었습니다.

​메인 와인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온 와인을 즐긴다는 것은 정말로 특별한 경험이었을 것입니다. 남아프리카는 다양한 토양과 기후 조건이 와인 생산에 이상적인 지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지역에서 온 와인은 현지 특유의 풍미와 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는데요. 이런 생각지도 못한 다국적 와인 경험은 코리에서 더욱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객들에게 세계 각지의 다양한 와인 문화를 소개하고 색다른 맛의 발견을 할 수 있었습니다. 

Quail 메추리

Quail 메추리Quail 메추리
 

헤드 셰프님이 직접 주방에서 소스를 가져와 제 테이블의 메추리 요리에 소스로 직접 마무리해 주십니다. 이런 점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헤드 셰프님이 갑자기 오셔서 사진의 노출 오버는 제 당황스러움이 담겨있기도 합니다. 놓친 노출에 대한 신경을 쓰기보다는 셰프가 직접 참여해 주어 음식에 특별한 마무리가 됐다는 점에 집중해 주세요. 이런 경험이 고객들에게는 기억에 남는 서비스로 다가갈 것입니다.

 

 
Quail 메추리
Quail 메추리

마늘을 먹고 자란 메추리 고기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메추리 다리, 해삼을 사용한 이 음식은 정말 독특하고 특별한 경험이었을 것입니다. 메추리 다리의 크기는 실제 다리에 비해 무척 컸는데요. 메추리 고기를 3일간 드라이 에이징을 거쳐 다양한 재료와 혼합되어 다리 모양을 만든 가짜 다리였습니다. 또한, 메추리 뼈를 이용한 소스와 해삼 안에 들어간 재료들이 서로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 위에 고추장 페이스트 과자와 깻잎을 이용한 과자까지 더해져 식사에 창의적인 요소가 더해진 것이 인상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작가와 협업하여 만들어진 접시는 기술적인 면에서도 탁월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 지식으로는 위의 접시는 조선 시대 다기의 기법을 더한 것은 독특한 조화를 보여주는데요.  이런 섬세함과 창의성은 셰프님의 뛰어난 미감과 예술적인 음식 감각의 조화로 한층 더 미학을 보여준다고 생각됩니다. 접시 위에 올려진 메추리와 해삼은 이러한 예술적인 공간에 어색하지 않게 잘 어울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Lollipop

Lollipop
Lollipop

꽃꽂이를 연상시키는 이 작품 중에 알사탕 하나가 참외 아이스 알사탕으로 서빙되었다는 것은 정말 독특한 아이디어였습니다. 입가심을 도와주는 참외 아이스 알사탕은 딱딱하지 않아서 시원함을 느끼며, 깨물어 먹을 수 있었는데요. 이런 작은 디저트 하나에도 남다른 디테일이 숨어 있다는 건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놀라움을 선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셰프의 창의적인 발상과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 중 하나로 보입니다.

수제 나이프

수제 나이프
수제 나이프

다음 요리는 나이프를 사용하는 메인 요리로, 셰프가 제공하는 다양한 나이프 중에서 취향에 맞는 나이프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여러 옵션 중에서 뿔을 이용한 손잡이 나이프를 선택한 것은 개인적인 취향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런 세심한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개성 있는 식사 경험을 제공하며, 메인 요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Korea Beef 미경산 한우, 한상차림의 재구성

Korea Beef

10일간의 누룩에 드라이에이징된 미경산 채끝 한우와 잎새버섯으로 구성된 메인 디시는 정말로 특별한 맛을 선사했습니다. 미경산은 이미 새끼를 낳지 않은 어린 소로서 그 자체만으로도 비싼 한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더해 10일간의 드라이 에이징을 거침으로써 풍미가 강조되었다는 것은 정말로 훌륭한 요리 경험이었습니다. 

메인 디시를 완성하는 데에는 이국적인 나라인 아프리카 레드 와인이 사용되어 향기롭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 와인의 특유의 향과 미경산 채끝 한우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어 맛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한식의 전통적인 한상차림을 재구성한 요리에서 밥은 중요한 구성요소입니다. 밥은 종기 그릇으로 보이는 곳에 담겨 있으며, 그 위에 올려진 튀김을 부셔서 같이 밥과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이런 스타일은 나물밥과 유사한 느낌을 전하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객들에게는 익숙한 맛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재해석된 특별한 한식의 구성으로 생각됩니다.

장아찌 반찬

장아찌
장아찌 반찬

주방을 거쳐 올 때 병 안에 담겨있던 장아찌는 정말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반찬이었습니다. 직접 담근 장아찌는 특별한 맛의 경험을 선사했는데요. 특히, 두릅도 제철에만 먹는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런 추운 날에도 반찬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참으로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장아찌를 통해 한식의 다채로운 맛과 조화로운 조합을 즐길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Cauliflower

Cauliflower
Cauliflower

바질 칩에 훈연한 컬리플라워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깨진 칩과 함께 부드럽게 아이스크림을 힘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바질 칩에 훈연한 컬리플라워 아이스크림은 참신하고 독특한 디저트로 보입니다. 깨진 칩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며, 각각의 맛과 질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이런 창의적이고 다양한 디저트는 고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맛과 놀라움을 전하며, 더욱 특별한 식사 경험을 만들어 냅니다. 

Champagne Sorbet

Champagne SorbetChampagne Sorbet
 생소하면서도 독특한 디저트로 샴페인을 활용했는데요. 위에는 소르베, 아래는 아이스크림으로 조합되어 있고, 가루는 캐슈넛이라고 합니다. 이 디저트 위에는 과일향이 물씬 나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뿌려주어, 더욱 풍성한 맛과 향을 더했습니다. 그 모습만으로도 멋지고 아름다운 디저트로, 이런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디저트는 기억에 남았습니다. 

TEA 대용차

TEA 대용차
TEA 대용차
TEA 대용차

6가지의 차가 담긴 나무 상자를 열어주셨는데요. 차의 다양한 향을 직접 맡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상자 안에는 과일향이 나는 여러 차부터 허브티 등 다양한 종류의 차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차 선택에 따라 따로 차용 디저트까지 제공된다면, 이런 세심한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했을 것입니다. 3시간이라는 시간 동안 행복했으며, 녹차와 디저트를 통해 특별한 순간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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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요리 밑에 있는 이상한 문양이 물음표로 나타나는 것이 있는데요. 이벤트성 요소였습니다. 이런 세부적인 디테일은 고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식사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일조했을 것입니다.

​열쇠를 가지고 사물함을 열어보면, 그 안에는 여러 가지 특별한 선물들이 들어 있습니다. 이런 선물은 직접 방문하여 열쇠로 사물함을 여는 즐거운 경험을 통해 전달되므로, 어떤 선물이 들어있는지는 고객들이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코리는 4층과 5층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4층은 오픈 테이블 공간으로, 여러 고객들이 방문하는 층입니다. 반면 5층은 프라이빗 룸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층에는 6인실과 8인실의 두 개의 프라이빗 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룸은 특별한 고객이나 그룹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이용 가능합니다. 

 

신사동 파인다이닝 코리 요약

1. 한국 음식의 감성적 재해석.
2. 소믈리에 추천의 와인은 향과 맛의 조화가 일품.
3. 주방과 빛이 어우러진 아늑한 인테리어.
4. 작가와의 협연으로 탄생한 접시와 음식의 아름다운 조화를 감상.

서울 강남구 논현로152길 9 4층

발렛 파킹 가능

예약 번호 : 02-542-2587 (사전 예약 및 노쇼 방지 예약금이 완료되어야 예약이 확정됩니다.)

13세 이상 미성년자도 1인으로 간주.

캐치테이블에서 코리 검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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