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0700KF CPU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인텔 11700 CPU가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은 벤치마크 성능을 찾아서 보실텐데요. i7 11700은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로, 10700의 후속 모델입니다. 아키텍처가 변경되어 IPC(명령어 간 처리 속도)가 개선되었고, 이로 인해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 게임 성능 측면에서는 10700에 비해 10-15% 정도의 향상된 프레임 레이트를 보여주며, 특히 고사양 게임에서 성능 차이가 두드러진다고 하나, 10%의 성능 향상은 육안으로는 크게 체감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는 메인보드 메뉴얼을 보면서 기술적 지원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래 해당하는 내용이 있다면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해당 메인보드는 Asus Tuf Gaming b56om-plus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각각 쓰시는 메인보드 및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하시고 결정의 기준은 본인 메인보드 메모리의 기술지원을 참고해주세요.
NVME 메모리
11세대 4세대 사용가능, 슬롯 2개 사용 가능(제 메인보드 특성상)
10세대 3세대까지 지원, 슬롯 1개만 사용 가능(제 메인보드 특성상)
제가 쓰는 메인보드에는 NVME 메모리 슬롯이 2개 있습니다. 그런데 슬롯 하나는 nvme 4세대 전용만 쓸 수 있는 슬롯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슬롯 하나만 nvme4세대를 꼽아 놓고 3세대 성능으로 쓰고 있습니다. 나중에 4세대를 지원하는 11700 CPU를 대비한다고 했지만, 제가 생각이 짧았던 건 시간이 흐를 수록 컴퓨터 기기 가격은 내려갑니다. 빨리 사지 않을 거라면 3세대를 사고 나중에 CPU 업그레이드 하고 4세대 제품을 사는 것도 방법입니다.
메모리 클럭
인텔 10세대와 11세대 CPU의 메모리 클럭 지원도 달랐습니다. 본인의 컴퓨터 메모리 클럭 보는 방법은 ctrl + alt + del > 작업관리자 > 메모리 >속도 부분을 보면 클럭이 나옵니다. 제건 3200MT/s가 나오는데요. 오버클럭이 된 상태라 높게 나오는걸로 보입니다. CMOS에서 나중에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11세대일 때 3200Mhz까지 지원 하기 때문에 메모리도 업그레이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10세대 인텔 CPU는 기본적으로 DDR4 메모리 속도를 최대 2933/2800/2666/2400/2133MHz 지원하지만, 일부 모델은 최대 2666MHz까지만 지원합니다.
11세대 인텔 CPU는 기본적으로 DDR4 메모리 속도를 최대3200/2933/2800/2666/2400/2133MHz까지 지원해서 10세대보다 더 빠른 메모리 속도를 사용할 수 있어요.
실제 프레임 상승 정도
메모리 클럭이 높아지면 5~10% 정도 프레임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이 수치는 게임, 그래픽 카드, CPU의 성능에 따라 달라져요. 일부 게임에서는 더 큰 향상이 있을 수 있지만, 그래픽 카드가 병목 현상을 일으키는 경우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어요.
메모리 타이밍도 중요
단순히 클럭 속도만 높이는 것보다 **메모리 타이밍(CAS Latency)**이 더 짧을수록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요. 즉, 메모리 클럭과 타이밍의 밸런스가 중요합니다.
오버클럭 램 종류
오버클럭 램을 알아봤습니다. 아래 2개 제품이며 3600Mhz 제품이며 오버클럭용입니다. 제 메인보드는 11세대에서 3200Mhz가 순정 최고 높은 클럭이고요. 오버클럭은 5000Mhz~3333Mhz까지 라고 메뉴얼에 적혀 있습니다. 아래 램 제품명에 보면 CL18이 보입니다.
CL은 CAS Latency(Column Address Strobe Latency)의 줄임말로, 메모리 모듈이 요청된 데이터를 전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의미해요. 숫자가 낮을수록 메모리가 더 빠르게 응답할 수 있음을 나타내죠.
예를 들어, CL16이라면, 메모리가 데이터를 요청한 후 응답하는 데 16 클럭 사이클이 걸린다는 뜻입니다.
G.SKILL DDR4 32G PC4-28800 CL18 TRIDENT Z RGB 메모리 (16G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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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Group T CREATE DDR4 3600 CL18 EXPERT OC10L 패키지 RAM 데스크탑용 16GB x 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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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4-28800은 DDR4 메모리의 속도와 대역폭을 나타내는 용어예요. 이 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하자면:
- PC4: 메모리가 DDR4 규격임을 나타냅니다. 여기서 “PC”는 메모리 모듈의 규격을 의미하고, “4”는 DDR4라는 뜻이에요.
- 28800: 이 숫자는 메모리의 최대 데이터 전송 속도를 나타내며, 초당 **28,800 MB(28.8G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그래픽 전송 버전 차이
모니터와 그래픽 카드에 연결하는 대표적인 포트가 DP포트와 HDMi포트입니다. 그런데 10세대와 11세대에도 지원 차이가 있습니다.
10세대 & 11세대 DP1.4 4096 x 2304 @60Hz.
11세대만 HDMI 2.0을 지원하며 4K@60Hz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제가 10세대를 쓰고 있다고 했는데요. 10세대만 hdmi1.2를 지원하며 11세대는 1.4를 지원 하나독 하며 4K 30Hz를 지원 한다고 합니다. 저는 메인보드 메뉴얼을 보기 전 까지는 모니터가 hdmi1.2를 지원 하는지 알고 있었는데요. 아니었습니다. CPU랑도 연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저는 엔비디아 N싱크를 쓰고 있는데요. DP포트로 쓰고 있기 때문에 포트 버전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HDMI 주사율 제한이 있기 때문에 게임 사용시에는 DP를 추천합니다.
HDMI 버전별 차이표
HDMI 버전 | 1.4/a/b | 2.0 | 2.0a | 2.0b |
---|---|---|---|---|
최대 해상도 @ 주파수 | 4K DCI (4096 x 2160) @ 24Hz 4K UHD (3840 x 2160) @ 30Hz QHD (3440 x 1440) @ 60Hz FHD (1920 x 1080) @ 120Hz | 4K DCI (4096 x 2160) @ 60Hz 4K UHD (3840 x 2160) @ 60Hz QHD (3440 x 1440) @ 120Hz FHD (1920 x 1080) @ 120Hz | 4K DCI (4096 x 2160) @ 60Hz 4K UHD (3840 x 2160) @ 60Hz QHD (3440 x 1440) @ 120Hz FHD (1920 x 1080) @ 120Hz | 4K DCI (4096 x 2160) @ 60Hz 4K UHD (3840 x 2160) @ 60Hz QHD (3440 x 1440) @ 120Hz FHD (1920 x 1080) @ 120Hz |
최대 대역폭 | 10.2 Gbps | 18 Gbps | 18 Gbps | 18 Gbps |
HDR | X | X | O (HDR10) | O (HDR10, HLG) |
네트워크 | O | O | O | O |
오디오 | O | O | O | O |
3D 영상 | O | O | O | O |
DP 버전별 차이
기능 | 1.0 | 1.1 | 1.2 | 1.3 | 1.4 |
---|
Hot-Pluggable | ✔ | ✔ | ✔ | ✔ | ✔ |
Inline Audio | ✔ | ✔ | ✔ | ✔ | ✔ |
DisplayPort Content Protection (DPCP) | ✔ | ✔ | ✔ | ✔ | ✔ |
High-Bandwidth Digital Content Protection (HDCP) | ✔ | ✔ | ✔ | ✔ |
Dual-Mode (DP++) | ✔ | ✔ | ✔ | ✔ |
Maximum DP++ Bandwidth (TMDS Clock) | ✔ | ✔ | ✔ | ✔ |
Stereoscopic 3D Video | ✔ | ✔ | ✔ | ✔ |
Multi-Stream Transport (MST) | ✔ | ✔ | ✔ |
High Dynamic Range Video (HDR) | ✔ |
Display Stream Compression (DSC) | ✔ |
DP 1.4로 올려야지 HDR을 지원합니다. 저 같은 경우 인텔 CPU를 11세대로 업그레이드 하면, 게임이랑 영상에서 HDR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업그레이드의 의미를 찾았네요.
Display Stream Compression (DSC)
DP 1.4의 경우 또 다른 차이점은 DSC 기술입니다. 디스플레이 스트림 컴프레션(DSC, Display Stream Compression)은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에서 사용되는 비디오 압축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비디오 신호를 압축하여 전송 대역폭을 절약하고,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해줍니다.
DSC 기술을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호환성 향상: DSC 기술을 사용하면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기와 호환성이 향상됩니다. 예를 들어, USB-C 포트를 통해 DisplayPort 신호를 전송할 때도 DSC 기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역폭 절약: 비디오 신호를 압축하여 전송하기 때문에, 더 적은 대역폭을 사용합니다. 이는 케이블의 길이를 연장하거나, 더 많은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등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전력 소모 감소: 압축된 비디오 신호를 전송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줄어듭니다. 이는 모바일 기기나 노트북 등에서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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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0 vs 10700 결론
CPU
DP 1.4 버전 지원으로 HDR이 사용 가능해졌습니다. 그래픽카드와 HDR 지원 모니터를 구비 했기 때문에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직접 확인해 볼 수 없어서 기대만 있네요.
메모리 클럭이 올라가면서 게임 프레임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찾아보면 고해상도의 게임은 그래픽카드가 처리 하고 CPU 처리가 많은 게임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NVME 4세대를 지원
NVME 슬롯 2개를 다 쓸 수 있어서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저용량 SSD 하드를 팔아 버리고 본체를 깔끔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