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에서 쓰는 장갑이 있는데요. 여름용과 여름용이 아닌 장갑이 있습니다. 왼쪽 유한킴벌리 제품인 크린가드가 여름용입니다. 오른쪽의 히트 그립은 3M 장갑의 대체재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원래 3M 장갑 쓰다가 가격 때문에 히트그립을 쓰고 있어요.
여름용 작업 장갑, 크린가드
솔직히 이름을 잘 못 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 작업장갑이라고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쇼핑몰 검색에서 많이 밀립니다. 물론 판매량이 밀려서 그럴 수도 있고요. 손은 성인남자로 큰 편이지만 중급 사이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점
- 여름용이라 땀이 안 찬다.
- 걸으면서도 손등에서는 통풍이 되는 바람이 느껴진다.
- 고무가 얇아서 타사 장갑에 비해 촉감이 조금 더 느껴진다.
- 스마트폰 터치 잘됨.
단점
고무가 얇아서 집품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는 마모가 빨리 올 수 있다.
가격이 타사 작업 장갑에 비해 비싸다.
겨울에는 손이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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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용도 장갑
따지고 보면 겨울 장갑은 아닙니다. 여름에도 쓸 수 있지만, 여름에 쓰면 땀이 차서 여러 번 쓰면 안에서 쉰내가 납니다. 찝찝하긴 한데 목장갑 보다는 작업 효율이 좋기 때문에 쓰다가 여름용 장갑인 유한킴벌리 크린가드가 있아서 쓰지 않고 있습니다. 쓰기에는 클린가드가 편하긴 하지만, 가격 및 내구성이 히트그립에 비하면 떨어지기 때문에 가을부터는 히트그립을 쓰려고 합니다. 성인 남자 손으로 큰 편인데요. XL 쓰고 있습니다. 성인 남자 큰 손이라고 해도 손가락이 길지 않다면 중 사이즈도 괜찮습니다.
장점
3M 장갑의 대체재
목장갑 보다는 작업 효율이 좋음
고무 내구성이 나쁘지 않음
단점
장갑 크기 차이가 꽤 있어서 호불이 갈릴 수 있음.
스마트 터치는 됩니다. 고무가 두꺼워서 스마트폰 자판에는 불편합니다. 검지 손가락 끝에만 0.5cm 잘라서 쓰는 직원 분을 본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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