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에 위치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코리에를 방문했어요. 곳곳에서 느껴지는 아늑한 분위기와 생동감 넘치는 주방이 인상적이었어요. 일반적인 레스토랑과는 다르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데, 주방 내부로 직접 들어가 나만의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었어요. 인테리어는 모두 뉴욕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아토믹스와 2022년 미쉐린 2스타로 선정된 스웨니에서 경력을 쌓은 라스터스 김영래 대표의 손을 거쳐 세련되게 완성되었다고 해요. 자연을 품고 있는 김현빈 셰프의 한국 음식 재해석은 저에게 포근함을 전해 주었습니다. 김 셰프님 역시 워커힐, 힐튼, 스기네엘 스테이등을 거쳐 Rooom201 Seoul을 오픈한 2021년 미쉐린을 거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작가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식기의 조합은 예술이었습니다.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