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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룸식당 모도우에서 런치 B 코스 먹은 후기 with 엄마

밤의복지부장전동주 2022. 9. 21.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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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룸식당을 탐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시물을 전체적으로 읽어주신 분들은 강남 룸식당을 이해하시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남 룸식당의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끝까지 읽어주세요. 아래에서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제 생일이 9월 12일입니다. 9월 11일에 모두우에 생일 케이크를 들고 엄마랑 점심에 방문 하였습니다.

 

모도우는 강남N점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입구를 통해 들어가시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시면 되겠습니다.

 

 

주차: 강남N타워 지하주차장 평일/주말 2시간 무료, 1시간 1000원

콜키지 프리

02-6250-0900

모두우는 입구부터 고급스럽게 되어 있습니다. 은은한 조명으로 중앙에 모두우가 영어로 쓰여 있었습니다.

셰프님이 모도우의 뜻은 빈틈없이 야무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네요. 그럼 야무진 음식을 구경해 보겠습니다.

런치 B코스이며 120g은 최상급 한우 비장탄 숯불구이에 나오는 한우 투뿔 채끝의 양을 말합니다. 69000원입니다. 150g은 79000원입니다. 만약 추가로 100g 추가하고 싶다면 49000원을 더 내시면 되겠습니다. 한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염두에 볼 만한 옵션입니다. A코스는 샤부샤부 코스이며 구이를 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샤부샤부도 추천드립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궁을 연상케 합니다. 대접받는 느낌이 확 나며 모도우는 모두 룸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벽에 걸린 그림도 남다릅니다.

 

4인실이지만 공간을 여유 있게 두었으며 옷걸이도 멋지게 있습니다.

인덕션 화로의 뚜껑도 디자인되어 고풍스러웠으며 넓은 탁자가 안정감과 고급스러움을 더 하네요.

맞이로 참치 아보카도가 나왔습니다. 겉에는 참치와 화사비, 먹을 수 있는 잎사귀, 그리고 김으로 말려 있는데요. 안에는 아보카도가 들어있었습니다. 아보카도 딱히 맛이 없기에 참치의 맛으로 궁합을 맞추기에는 그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그게 바로 달콤한 간장으로 보입니다. 저희 엄마도 저 소스가 자작하니 무척 맛있다고 하는데요. 여러 가지 재료를 조림으로 만든 듯했습니다. 맛있네요.

투뿔 한우의 육회입니다. 달콤함으로 호텔에서 먹던 정갈함과 담백함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고기의 채썰기가 가늘어서 젓가락에 착 감기면서 먹기도 편했고요. 날 음식을 잘 못 드시는 어머니도 향과 모양이 예쁘다면서 한 젓가락 드셔보셨는데요.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통새우와 다신새우를 이용해 좀 더 먹음직스러운 새우를 만들었는데요. 계란을 이용해서 마치 전통 전을 먹는 듯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름인 새우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새우 하면 새우튀김을 연상하는데요. 이걸 전으로 재해석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아주 얇은 파채가 인상적이었는데요. 후레 카키를 위에 올려주시고 쪽파도 솔솔 올려놓은 게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예쁜 음식으로 보고 행복해하시는 엄마의 모습입니다.

이제 메인 요리입니다. 강남 룸식당 모도우의 핵심인 한우 투뿔 채끝인데요. 준 레어로 나오는데요. 인덕션에 불을 올려주기 때문에 원하는 취향으로 구워드실 수 있으십니다. 저는 미디엄 레어를 좋아하지만 이날은 미디엄으로 먹었습니다. 취향에 맞춰서 드실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날 음식을 잘 못 드시기 때문에 미디엄까지 파채, 느타리버섯, 통마늘, 쪽파까지 다 구워서 드셨습니다. 음식이 참 예쁩니다.

엄마는 파채가 예쁘면서 맛있다고 하시네요. 엄마가 맛있어 하는 모습을 보니 감사할뿐입니다.

특히 홀그레인 머스트 소스에 간장을 탄 거 같았는데요. 한우 구이를 먹었더니 더 맛이 있었습니다. 저도 스테이크에 홋카이도 간장 소스를 좀 연하게 타서 먹어 보면 어떨까 싶네요.

제 생일이라 미역국을 먹었더니 기분이 좋네요. 모도우에서 케이크로 생일 느낌을 내고 미역국 먹으면서 또 한 번 생일 기분을 내봤습니다. 미역국에도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밥이랑 국은 리필이 된다고 합니다.

반찬도 정갈하니 맛있고 예쁘게 되어 있습니다. 김치도 직접 만든 김치입니다.

특히 이 소박이 같은 반찬은 아삭하게 맛있었네요. 푸짐하게 한상 차림을 먹은 후에 디저트를 기다렸습니다.

말차 테린과 꿀 피칸이라고 하는데요. 녹차로 만든 꾸덕꾸덕한 케이크 같았는데요. 2조각 나왔고요. 달콤하면서 진득한 식감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올라간 꿀 피칸은 달달하게 드실 수 있었습니다. 너도 나도 없이 디저트에 매실차가 작년부터 많아서 식상했는데요. 색다른 디저트라 좋았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모도우 한방 정리

콜키지 프리 매장, 이제 와인 모임은 여기서!

모든 좌석이 프라이빗 룸입니다. 미팅, 회식, 접대 장소로 좋아 보였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모든 좌석이 룸이라서 다른 손님과 접촉이 없어서 너무 좋았네요.

강남 룸식당을 공유해드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구독, 하트(공감)를 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음식을 업체로부터 식사권을 제공받아 적집 식사 후 솔직하게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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