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통영 문참치 통영점 욕지도에서 직접 키운 생참치 먹어 본 후기

밤의복지부장전동주 2022. 10. 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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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문참치에 대한 내용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 게시글을 읽어주시면 통영 문참치를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통영 문참치가 궁금하시다면 모두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통영 문참치는 욕지도 섬에서 키운 국산 양식 생참치

참치회 300g

문참치 통영점 드디어 다녀왔어요. 그런데 제가 극한직업 방송에서 본 가게는 통영점이 아니라 거제도점 본점이었더라고요. 메뉴판이 틀린데요. 그 이유가 거제 점은 한국식 횟집 처럼 스키다시 안 나오고 메인인 사시미 처럼 나오고 끝이에요. 그런데 회 진짜 좋아 하는 저는 이런 스타일이 더 좋아요. 음식값 다 메인에 투자가 되면 좋거든요. 저는 먹지도 않는 철판 마요 콘 이런 거 보면 돈 아깝 다는 생각을 종종해요. 저희 통영시 지원으로 나전칠기 오후팀 사람들이랑 같이 갔어요. 300g 6만원 모듬 참다랑어를 2개 시켰습니다. 

부위는 빨간색 부위 부터 몸살, 등배살, 등살, 특살(가마살), 배꼽살을 주신다고 메뉴판에 적혀 있었습니다. 

참치 배꼽살참치 배꼽살
참치 배꼽살
 
 

배꼽살 한점 들어 봤는데요. 생 참치는 이런 탄력과 색감을 가지고 있네요. 말랑 말랑 하고 젓가락 때문에 뱃꼽살이 늘어지는 부분이 보이시나요? 그리고 냉동 해동 한건 이유는 모르겠지만 흰 부분이 좀 딱딱한 경우가 있는데요. 문참치 통영의 생참치는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참치 특살, 가마살
참치 특살, 가마살

가마살, 특살이라고 하는데요. 색감이 냉동 보다 더 연하죠. 저는 뱃살이 더 좋더라고요.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은 이 뱃살에서 어울리는 표현이 아닐까 싶어요. 

참치 등살
참치 등살

이 부분은 등살이라고 했습니다. 결이 하나도 없는게 특징이네요. 

통영 문참치

 

 

이번 나전칠기 오후팀 분들은 다들 미식가에 적극적인 분들이었습니다. 수업 끝난 후 맛집 탐방에 함께 하셨습니다. 문참치의 생참치 안주라 소주 한잔이 달콤 하고 시간을 술술 흘러 갑니다. 서울에서는 이 신선함을 맛 보기 힘듬을 생각 하면 시간이 천천히 가면 좋겠습니다.

참치 지느러미

위의 한접시 서비스로 주신 참치 지느러미 살이라고 했습니다.연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지방이 은근 있고 식감이 좀 있었습니다.  제가 문참치 블로그를 여러개 읽어 봤는데요. 메뉴판이 틀려서 혼란 스럽더라고요. 그 이유가 문참치 통영점은 스끼다시도 없는 사시미 스타일의 가게입니다. 한국식 횟집을 원하신다면 본점을 가셔야 한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이런 서비스를 주시는 이유가 간혹 손님 중에 머리 구이도 해달라고 하시는 분이 계시지만 통영점 특성상 다 손님에게 서비스로 내주시고 마감을 하신다고 하시네요. 저도 이런 스타일이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참치 지느러미

위 사진의 참치 지느러미는 옆 테이블 서비스입니다. 사진 보니 레몬이 있는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먹었네요.

생참치 이력

먹고 있는 참치에 대한 정보가 걸려 있어요. 냉동 참치집에서는 볼 수 없는 정보입니다. 참치 해체를 직접 하기 때문에 이런 정보를 보여 줄 수 있겠죠. 사모님이 실제 무게와 무게의 차이는 내장과 피, 뼈의 무게를 발라 냈을 때 살코기 무게라고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통영문참치 팜플렛

극한직업 보시면 아시겠지만 욕지도 양식장 사장님이 운영하는 밴드가 있어요. 택배 배달이 되는데요. 문참치에 비해 양을 더 주는 거 같더라고요. 생 참치도 택배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네요. 

 

팜플렛에 보면 통영 욕지도 바다 앞 참치 조업장이라고 해서 커다란 링이 여러개 있는데요. 극한 직업에 보면 저기 테두리에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더라고요. 저는 욕지도 모노 레일 타고 올라가면서 비슷한 부분을 본 거 같아요. 실제로 욕지도 전망대에 올라갔을 때 저기 좀 찾아 보려고 했는데 못 찾았습니다. 다음에는 꼭 찾아 보고 싶더라고요. 

참치 해체쇼

다른 블로그를 검색해서 봤을 때는 금요일에 한다고 했는데요. 전화를 해 봤더니 택배 주문이 많아서 해체를 해버려서 게획이 없다고 했습니다. 해체쇼는 미리 전화로 문의를 해보고 예약을 잡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아무래도 생다랑어다 보니 비싼 감도 있고 생 참치로 배를 채우기는에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니 눈으로라도 참치 해체쇼 보는 것을 저는 추천합니다. 서울에서 멀리 지방 갔는데 냉동 아닌 생 참치 보는 것도 진귀한 구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팜플렛을 보면 거제점과 부산점에서만 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저희 나전칠기 팀원이 전화 문의 했을 때는 한다고는 했었습니다. 제가 알아본 정보로는 거제 본점은 수요일에 해체쇼를 한다고 글을 읽었습니다. 

통영문참치 내부

문참치 통영점

4인 테이블과 바 자리도 있기 때문에 혼자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300g은 성인 남자도 먹을 수 있지만 가격이 부담되기 때문에 비싼 술 안주로 생각해야 할 듯 합니다. 통영에서는 대부분 가게는 2인 기본인데요. 바 자리 있는 음식점은 문참치가 처음 이었던 거 같아요. 테이블도 5개인가 6개 정도 있었던 거 같아요.

통영 문참치 가격

문참치 통영점 메뉴

단품 메뉴가 있고요. 참치 모둠 물회, 참치 냉파스타는 혼자 갔을 때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집니다. 메뉴를 보면 아시겠지만 참치회로만 배를 채우기 위해서는 너무 비쌉니다. 참치회는 부위별 맛만 보고 단품 요리로 배를 채우는 걸 추천합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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