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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고등어회 욕지1번가 고등어회, 고등어조림 먹은 후기

밤의복지부장전동주 2022. 10. 14. 17:17

욕지도 고등어회 및 욕지1번가를 탐구하겠습니다. 이 게시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은 욕지도 고등어회 및 욕지1번가를 알게 될 겁니다. 욕지도 고등어회 및 욕지1번가가 궁금하신 분들은 모두 읽어주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제 아래에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투고 커플실속세트(2인분)

고등어 조림, 고등어맛보기회, 해물된장찌개

통영에 나전칠기 배우러 간 11박 중 오전 시간을 내어 욕지도에 모노레일을 타러 갔었습니다. 새벽 첫 배를 타고 욕지도에 도착했는데요. 욕지 1번가는 아침 7시부터 가게 문을 열기 때문에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낚시를 하시러 오시는 분들이 식사를 여기서 많이 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제가 먹은 건 투고 커플실속세트로 고등어회 맛보기와 고등어조림, 해물 된장찌개를 4만 2천 원의 가격에 먹을 수 있었어요.

맛보기 고등어 회

제가 통영에서도 고등어회를 먹어 보고 욕지도 섬에 있는 욕지 1번가, 그리고 제주도에서도 먹어 봤는데요. 제주도는 밍밍했고요. 욕지1번가 회 다음으로 통영 시내가 맛있었습니다. 일단 고등어회는 밖에 수족관 통 보면 달리는 속도를 체크해야 할거 같아요. 맛보기라고 하신 이유는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고등어회 제대로 먹어 본 느낌은 일단 활어인데 숙성한 느낌이 들고 찰지다고 해야 할까요? 혀에 착착 달라붙네요. 광어보다 더 찰지다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여기는 광어 지느러미 같은 식감을 주는데요. 찰진 느낌이 있습니다. 이 부위는 맛있더라고요. 몇 점 안 된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고등어 회가 가장 먼저 나오고요. 그다음 식사인 고등어 조림과 찌개가 나옵니다.

고등어 조림

고등어 조림의 경우 활어다 보니 간이 속살까지 베는데 지간이 좀 걸리는 거 같더라고요. 사장님이 계속 조려야 한다고 하셨어요. 저처럼 오전 시간에 촉박하게 드시는 것보다는 한 시간 이상 최대 1시간 30분 정도 시간 잡고 천천히 조림 맛을 즐기시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조리기도 전에 먼저 먹었는데요. 고등어가 신선해서 그런지 서울에서 먹을 때 살코기가 퍽퍽하고 물고기 육즙이 흐르는 그런 느낌이 아닌 고기살이 탱글 하게 수분을 머금고 있어서 흐르고 그런 거 없습니다. 신선함의 차이가 여기서 느껴지더라고요. 통영 분들은 제가 부럽더라고요. 항상 신선한 물고기를 섭취할 수 있어서요.

그리고 조림 소소는 사장님네서 직접 만드신 거라고 하는데요. 제가 먹어 본 느낌은 끝 맡에 약간 향신료 같은 향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저는 맛있었는데 호불이 좀 갈릴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요. 사장님이랑 대화해 보니 손님 중에는 자기 입맛에 안 맞아서 직접 맛없다고 말하는 손님이 있었다고도 하시네요. 그렇다고 계속 손님 취향으로 맛을 변경하면 자기 가게의 고유 맛이 사라지기 때문에 계속 이 맛을 유지할 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소스도 택배 판매를 직접 하시고 계셨습니다.